오메가3는 원료와 추출공정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존재합니다.
기본적인 오메가3의 의미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있는 rTG오메가3 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EPA 및 DHA 함유 유지(오메가3).
오메가3라 불리우는 EPA 와 DHA의 기능성 내용.
(가) 혈중 중성지질 개선․혈행 개선․
(나) 기억력 개선․
(다)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식약처에서 인정하는 일일섭취량은 기능성 항목에 따라 (가) 0.5g~2g, (나) 0.9g~2g, (다) 0.6g~1g 입니다.
원료는 식용가능한 어류 및 조류(藻類), 바닷물범(Pagophilus groenlandicus)으로,
가열, 압착, 또는 이산화탄소(초임계추출)를 이용하여 유지(oil)을 추출한 후 여과하거나 에스테르화 공정을 통해 제조합니다.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지방을 불포화지방산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의 구성을 이루는 세포의 세포막은 주로 지방산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불포화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세포막이 유연해져 세포가 좋은 영양소를 흡수하고, 나쁜 물질은 막을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오메가-6 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이며,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외부로부터 공급받아야 됩니다.
우리가 먹는 식단은 오메가6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오메가6는 과다 섭취할 경우 아라키돈산의 과잉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오메가3를 적절한 비율에 맞게 섭취해줘야 합니다.
오메가-3를 균형 있게 섭취할 경우 혈액을 맑게 해주고,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주며, 고지혈증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는 1,000~2,000mg 섭취해야 몸에 이로운 효과를 보이는데, EPA는 6주, DHA는 18주 섭취해야 체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동물성 오메가-3는 EPA(에이코사펜타엔산)와 DHA(도코사헥사엔산)이며 이는 청정지역의 정어리, 멸치, 하프물범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ALA (알파리놀렌산)은 식물성 오메가-3로 해조류, 아마씨, 들기름 등에 풍부합니다.
DHA란?
건강한 두뇌, 신경계 및 안구조직에 필요한 필수 지방산이며 적혈구의 고유기능을 향상시켜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하는 능력을 도와주며, 두뇌세포를 활성화시켜 기억력, 학습력, 시력저하 방지, 알레르기 예방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EPA란?
심혈관계의 염증과 혈액응고를 방지하여 관절염, 장염, 복합성 혈관경색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성지방치를 낮추고 혈청의 생성을 방지하는 능력이 DHA보다 우수합니다.
ALA란?
알파리놀렌산이 부족하면 습진, 성장발육 및 생식기능 장애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인체는 알파리놀렌산으로 DHA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생선류에나 해산물에도 풍부하지만 들깨, 아마씨기름, 콩기름, 호두, 카놀라기름 등 식물성 기름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물성 오메가3인 ALA는 체내에서 필요한 양의 EPA, DHA로 전환되는데 몇 가지 조건들이 존재합니다.기본적으로 ALA가 EPA, DHA로 전환하는 데에는 비타민B6, 나이아신, 비타민C, 아연, 마그네슘이 필요하고 이 밖에도1. 상대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전환하는 능력이 높고2. 노화가 진행될수록 전환율이 감소하고3. 오메가6가 많이 들어있는 식물성 오일을 섭취할 경우 식물성 오메가3를 DHA, EPA로 전환하는 효소들이 부족하게 되어 전환율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ALA에서 변환되는 비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EPA와 DHA를 통해 보충하려는 것보다는 즉각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별도의 제품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는 지방산이 연결된 형태에 따라 1세대 TG, 2세대 EE, 3세대 rTG 로 나뉘고 각각 순도와 생체흡수율이 다릅니다.
TG형 오메가3는 글리세롤에 하나의 불포화지방산과 두 개의 포화지방산이 연결되어있는 형태입니다.
글리세롤은 오메가3가 흡수, 이용될 때 필요한 성분이라 흡수율은 높지만 두 개의 포화지방산 때문에 고함량의 오메가3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주로 저가형 오메가3 제품에 많은 형태입니다.
EE형 오메가3는 에탄올에 하나의 불포화지방산이 붙은 형태로 오메가3의 순도는 높지만 글리세롤이 아닌 에탄올로 인해 흡수율이 낮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오메가3의 형태입니다.
rTG형 오메가3는 글리세롤에 3개의 불포화지방산이 붙어있는 형태로 함량도 높고 흡수율도 좋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대중화되지 않은 탓에 가격이 비싸고 제품의 선택 폭이 좁습니다.
오메가3를 추출하는 방법은 헥산, 분자증류, 저온초임계 추출법으로 나뉠 수 있는데
첫 번째로 헥산이라는 화학물질을 넣어 추출하는 방법은 적은 비용으로 많은 기름을 추출할 수 있지만 결과물에 헥산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많이 사용하진 않습니다.
두 번째로 분자증류법은 열을 가하여 추출하는 방법인데 빛과 열에 약한 지방산의 특성상 산패될 가능성이 높고 산패한 오메가3는 인체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저온초임계 추출법은 저온에서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추출하는 방법으로 열에 의한 산패가 없고 인체에 무해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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